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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백종원도시락 12찬 한판 시식기 백종원도시락 12찬 한판 시식기 오늘은 아침식사를 조금 늦게 했습니다. 음식점에서 먹긴 그렇고 해서 주변에 C* 편의점으로 들어갔는데 백종원도시락 12찬 한판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게다가 가격도 4,000원으로 저렴한 축에 속해서 크게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진열되어 있던 여러 개의 도시락 중에서 유독 그게 눈에 띤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편의점도시락 고를 때 고기만 잔뜩 있다고 해서 무조건 덥썩 집어들지 않습니다. 하도 그런 것 밖엔 없어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닌 이상에는요. 고기도 고기지만 주변에 파릇파릇 무언가 초원도 들어서 있길래 선뜻 손이 갔습니다. 개인적 취향이지만 무조건 고기만 있다고 해서 맛있는 도시락은 아니더라고요. 왜냐면 입에 기름기만 잔뜩 남아서 배부름과 느끼함에 공존했기 때문.. 더보기
GS편의점 정성가득 비빔밥 가성비 갑 GS편의점 정성가득 비빔밥 가성비 갑 제가 가끔씩 찾는 즉석음식 중 하나입니다. 편의점에 들려서 뭐 먹을거 없나 살펴보면 고기에 한이 맺혔는지 죄다 고기판입니다. 솔직히 저도 고기는 좋아라 하기에 자주 사먹곤 합니다만 너무 먹으니까 그것도 질리더라고요. 특히나 야채는 거의 없고 고기만 잔뜩 담아놓은 도시락은 거의 손을 안대는 편입니다. 그런데 정성가득 비빔밥이라는 제목으로 간혹 눈에 띠는 이 도시락은 보일 때마다 손이 가곤 합니다. 이게 바로 그건데요, 위에 사진 보시고 유통기한 지난 거 먹은 걸로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난 달 초에 사서 먹었던 거니까요. 일단 척 봐도 각종 야채들로 구성되어 있어 여느 비빔밥 못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도 3,900원이면 가성비 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 더보기
마라훠궈탕면 즉석으로 먹어보니 마라훠궈탕면 즉석으로 먹어보니 요즘에는 즉석으로 먹는 게 대세다 보니 저도 최근들어 따뜻한 물만 부어서 3분 뒤에 바로 먹는 즉석식품에 많이 심취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뭔가 좀 특이한 걸 먹어보자 해서 고른 게 있는데 이름하여 마라훠궈탕면 되겠습니다. 훠궈탕이라고 하면 중국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으로 향이 진하고 자극적인 게 특징입니다. 근데 아직 맛을 보지는 못한지라 즉석으로나마 먹어보려고 과감하게 골랐습니다. 겉면에 생김새부터가 어딘가 모르게 특이하다는 이미지를 내뿜기에 충분했습니다. 아주 매울 것 같으면서도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자극적인 향이 스며들었을 것 같더라고요. 마라훠궈탕면 뚜껑을 열고 개봉을 해보니 가장 먼저 눈에 띠는 것이 비닐에 포장되어진 당면같은 것이었습니다. 만.. 더보기
알리오올리오 2분 즉석 파스타 시식 후기 알리오올리오 2분 즉석 파스타 시식 후기 원래 알리오올리오라고 하면 올리브유와 마늘로 향을 낸 다음 페페론치노라고 하는 소스를 뿌려서 만든 이탈리안 스파게티입니다. 하지만 오늘 제가 먹어본 것은 전문 이탈리안 음식점에서 파는 파스타가 아닌 편의점표가 되겠습니다. 이름하여 대왕 베이컨 알리오올리오입니다. 저녁을 먹어야겠는데 그다지 입맛은 없고 굶자니 속이 허한 것 같고 해서 고민 끝에 생각해 낸게 파스타였습니다. 가끔 밥맛이 없을 땐 면요리를 먹곤 하잖아요? 가격도 4,500원이면 한 끼 식사치곤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닌 것 같더라고요. 어지간한 국밥 하나만 해도 최소 7,000원은 줘야 하니 말입니다. 일단은 비닐을 벗긴 다음 뚜껑은 그래도 덮은 상태로 전자렌지에 2분 정도 돌려주시면 되겠습니다. 근데 가.. 더보기
강릉커피 강릉이 아닌 편의점꺼 강릉커피 편의점꺼 먹어봤습니다. 강릉에 커피거리가 있다는 건 저도 평소에 많이 들어봤고 그래서 몇 해 전에 직접 가보기도 했습니만 안타깝게도 사진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당시 마셔봤던 커피의 맛은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는데요, 그 맛을 혹시 편의점에서라도 다시 찾을 수 있을가 싶어 하나 샀습니다. 강릉커피라고 하는데 일단 겉으로 보이는 자태는 순수함이 묻어나는 화이트입니다. 지난번 리뷰했던 스타벅스 스키니라떼도랑 비슷한 컬러빨이었는데 아마도 제가 이쪽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좋아하는 색은 녹색입니다. 어쨌든 저는 그때도 말씀드렸지만 커피의 뒷맛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맛이 좋아도 끝맛이 좋지 못하고 뭔가 입안에 싸한 느낌이 감돌면 그때부터는 어지간해서는 잘.. 더보기
봉골레파스타 컵면 국물 가득부어 먹어보니 봉골레파스타 시식해 본 후기입니다. 근데 조리를 제대로 못한 탓에 의도와는 다르게 먹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서두부터 미리 밝힙니다만 파스타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에서 먹어본 게 아니라 편의점에서 파는 컵면에 관한 것입니다. 요즘에는 어지간해서는 집에서 잘 해먹지 않고 밖에서 끼니를 떼우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동네편의점은 단골 고객까지 생겨나는 지경입니다. 저는 단골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이용하는 편입니다만 자주가 아닌 가끔은 맛깔난 것들이 있더라고요. 오늘은 봉골레파스타라는 컵면을 골랐습니다. 근데 맛은 있는데 왠지 조리를 해먹기가 조금 난해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파스타 종류도 마찬가지인데요, 물을 많이 붓지 않고 눅진하게 해서 비벼서 먹는 것이기에 물의 양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더보기
GS25 장수수육보쌈 협찬 없는 시식 후기 GS25 장수수육보쌈 아무런 협찬 없는 솔직한 시식 후기에 대해 썰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불현듯 찰진 보쌈수육이 생각나길래 어떻게 하나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당장 나가서 고기를 사다가 삶아서 먹을까 싶었는데 그러기엔 시간도 많이 소요 되고 귀찮기도 하더라고요. 그러던 중에 요즘 핫한 먹거리촌인 편의점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GS에서 전자렌지용 보쌈을 판매하는 것을 본 기억이 있어 옷을 챙겨입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가격이 6,900원이면 그렇게 비싸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어도 가성비로 따지고 볼 때, 간편하게 한끼 식사 찬거리로 수육이라면 나쁘진 않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솔직히 마트에서 수육거리로 사오는 고기도 어지간해서는 1만원이 넘어가는데 여기에 무우말랭이무침이랑 절인배추 더.. 더보기
스타벅스 스키니라떼 뒷맛이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커피는 스타벅스가 아닌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먹어 본 후기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제가 커피를 좋아하다 보니 작년까지만 해도 편의점에서 파는 빨때 꽂아서 먹는 커피를 하루에 하나씩은 꼭 챙겨먹곤 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조금 줄긴 했는데 그래도 종종 편의점 커피를 애용합니다. 그러다가 처음으로 스타벅스 스키니라떼 라는 하얀 색깔의 커피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먹거리도 입으로 먹기 전에 먼저 눈으로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하얀색 컬러가 제 시선을 사로 잡아 버렸습니다. 눈으로 먹어 본 느낌은 뭔가 목구멍으로 넘어 갈때의 시원함과 뒷맛 없는 깔끔한 미감을 표현한 듯 했습니다. 물론 편의점에서 냉장보관을 했으니 당연히 시원하긴 할 겁니다. 하지만 색감이 주는 쿨한 이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