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현상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흔히들 요요 다이어트라고도 부르는 요요현상은 대체 어떤 것을 두고 하는 말인지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살들, 특히 지방을 빼줘야만 하는데 이를 다이어트라고 부릅니다.
다어어트를 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대표적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하거나 식단을 조절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게 보통입니다.
계중에는 아예 덮어놓고 굶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오히려 건강을 헤칠 수도 있으니 지양할 필요가 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갖가지 방법들을 다 동원하여 살을 빼긴 했는데 사후관리에 실패하여 다시 살이 찌는 경우를
들어 요요현상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처음부터 아니 시작한 것만 못한 게 됩니다.
예일 대학교 철학박사인 켈리 D, 브라우넬이 만든 용어로 위아래로 움직이는 요요를 보고 생각해 냈다고 합니다.
요요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생활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적게 먹음으로서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들 수 있습니다.
시작할 때만 해도 이렇게 먹고 어떻게 버틸 수 있을까 싶지만 꾹 참고 하다보면 어느새 적응하게 됩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게 되면 굶어서 살을 빼는 것에 익숙해 지게 되고 자신감이 붙게 됩니다.
그러면 이제 게임은 끝난 겁니다. 아무리 많이 먹고 뱃살이 나오는 지경이 되어도 다시 굶으면 되니까요.
이게 반복이 되면 결국 요요현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2.힘에 겨울 정도로 적게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처음에는 자신감으로 충만하지만 그리 오래가긴 어렵습니다.
얼마 가지 않아 다이어트에 대한 피로감이 엄습하게 되고 점차 무기력감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러다가 어느 한 순간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 한 점을 입에 대면 그때부터 다시
뱃살이 부풀어 오르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요요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다이어트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게 어찌보면 굶거나 식사량을 과도하게 줄이는 것 보다 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과한 음식 섭취만 하지 말고 제 시간에 먹되 적정량을 섭취하는 식습관입니다.
동시에 운동을 해주어야 하는데 이때는 주로 근력운동을 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저 역시도 이 분야에 전문가 수준은 아니다 보니 주변에 들은 얘기를 바탕으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유인 즉, 우리 몸은 외부의 변화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일종의 방어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 평소에 들어오던 음식물의 양이 예전과 같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신체는 위험을 감지하고 이후로부터 섭취되는 음식물의 대부분을 지방으로 축적해 버립니다.
우리 몸 속에 영양소 중 지방은 일종의 비상식량이라는 것 쯤은 다 아실 거라 여겨집니다.
실제로 먹을 게 없어서 굶고 있는 게 아닌데도 우리 몸은 그렇게 인식을 하고 방어태세를 취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다가 반대로 다어어트의 적인 지방만 더 불리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게 결국에는 요요현상으로 이어지게 되므로 반드시 체중감량을 할 때는 근력운동이 필수입니다.
요요현상에 대한 조사 결과
미국에서는 심리학 협회를 중심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처음에 다이어트를 시작하여 체중감량을 하고 난 다음 2년 뒤에 다시 재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3분의 1은 다이어트를 하기 전보다 체중이 더 불어난 것으로 기록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3분의1은 다이어트를 하기 전이나 후나 동일한 체중을 유지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결국 나머지 3분의 1에 해당하는 조사 대상만이 제대로 체중감량을 한 셈입니다.
무조건 굶거나 식사량을 과도하게 줄인다고 해서 살을 뺄 수 있는게 아니라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게다가 사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독한 마음으로 시작하지 않으면 애초에 시작하지
않은 것만 못하게 되어버린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