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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살자

수박 효능

 

 

겨울이라고 해서 반드시 겨울에 맞는 주제로 적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수박 효능에 대해 적어보려고 하는데요 다가올 여름을 떠올리며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수박이라고 하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가장 좋은 과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여름에만 맛볼 수 있었지만 요즘에는 비닐하우스 농법으로 겨울에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간간히 마트 진열장에 전시되어 있는 게 보이곤 합니다.

수박으노 서과, 수과, 한과, 시과라는 몇 가지 이름으로 불립니다.

 

 

 

 

 

 

줄기는 하늘로 뻗어오르지 않고 자라면서 땅 위에 길게 늘어지면서 가지가 갈라지는 형태입니다.

수박은 암수 한그로인 식물이며 5월에서 6월에 꽃이 피며 연한 노란색을 띱니다.

수박을 재배하기 시작한 곳은 아프리카로 고대 이집트라고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조선시대인 1057년에 재배를 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이는 연산군일기에 나옵니다.

한방에서는 방광염이나 보혈 등의 치료에 수박이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박 효능에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로록 하겠습니다.

 

 

 

1. 수분 공급

 

수박 효능 중에서 가장 으뜸이라고 할 수 있으며 90%가 물로 이루어져 있기에 가능합니다.

이름 자체가 수박아니겠습니까?

무더운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수분부족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때는 수박이 최고입니다.

대부분이 물이다 보니 이뇨작용이 뛰어나서 자주 소변을 배출해 주는 역할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몸속에 있던 노폐물도 같이 몸 밖으로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주 화장실을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수박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2. 나트륨 배출

 

우리나라도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나라에 속합니다.

나트륨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너무 과하면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요 이상의 나트륨은 몸 밖으로 배출해야만 하는데 수박이 그러한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철 보양식으로 삼계탕 같은 걸 먹고 나면 후식으로 수박을 먹는 게 좋습니다.

삼계탕도 나트륨이 적지 않기 때문에 먹고 나면 일부는 배출을 해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3. 근육통 완화에 도움

 

수박 효능 중에는 근육통을 줄여주는 역할도 있는데요 수박에 들어있는 시트룰린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는 연구결과로도 밝혀졌는데요 격한 운동을 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수박주스를 먹였다고 합니다.

그런 다음 근육통의 정도를 관찰한 결과 통증이 줄어든 효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4. 정력제

 

남성들에게 있어서 수박 효능은 아마도 절대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박이 남성에게 정력제 역할까지 할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만 수박은 자연산 비아그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이것 역시도 앞서 말씀 드린 시트룰린 성분에 의한 것입니다.

혈관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통해 정력제와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5. 수박의 부작용

 

콩팥이 좋지 않으시다면 수박은 피해야 할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 분들의 경우 여름이 조금 힘드실 수도 있겠습니다. 눈 앞에 수박을 먹을 수 없으니까요.

수박에 다량으로 포함된 칼륨이 신장에 축적되면 부정맥의 위험이 있으며 근육에도 좋지 않습니다.

그러하기에 평소에 콩팥과 관련된 질환이 있으시다면 수박을 피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