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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살자

무좀 발건강의 최대 적

 

 

무좀 때문에 힘겨워 하시는 분들 주변에도 적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발의 피부에 피부사상균이 감염을 일으켜 곰팡이 같은 형태의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각질층에 발생합니다.

무좀은 발건강의 최대 적으로 저 역시도 이것으로 인해 상당 기간 고생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이 무좀이라는 질병은 어떻게 해서 발생하며 또한 예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무좀이란 어떤 병?

 

피부의 가장 바깥에 있는 층을 각질층이라고 하는데 이곳에 발생하는 일봉의 피부 곰팡이입니다.

원인이 되는 세규능로는 칸디다증과 어루러기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던 피부사상균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피부사상균에 의해 피부의 바깥층에 감염되는 표재성 감염을 모두 일컫는 것이 무좀입니다.

근데 이는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주로 성인들이 잘 걸리는 병이라고 합니다.

 

 

 

무좀의 원인

 

일단은 무좀에 걸린 사람과 직접적인 접촉을 하거나 같이 물이 몸을 담그고 있으면 걸리는 질병입니다.

그러하기에 발에 무좀이 있는 사람이 신던 신발은 절대로 신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함께 목욕탕에 가거나 수영장에 가는 것도 지양해야 하는데 사실 이건 잘 구분이 안됩니다.

하지만 일단 상대방에 대해 그러한 사실을 알았다면 절대로 같이 가시면 안된다는 걸 기억해 두십시오.

무좀 환자들이 목욕탕을 거닐다 보면 발의 피부조직이 떨어질 수가 있는데 이것을 모르고 밟으면 무좀에

걸릴 확율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발에 습도가 높은 경우에도 무좀에 걸리기 쉽습니다.

특히나 여름철에 신발을 신고 다니면 안에 땀으로 인한 수분이 증가하여 무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여름에 맨발로 다니라는 건 아닙니다. 여건이 되는대로 자주 발을 외부에 노출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발에 수분을 최대한 제거해 주는 게 무좀을 예방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무좀의 증상

 

족부 백선이라는 게 있는데 발가락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발가락 사이에 피부 짓무름 현상가 함께 하얗게 변하면서 피부가 갈라지며 각질이 벗겨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조금씩 가려움증이 생기게 되며 병이 길어지면 발에 냄새까지 나서 불쾌감마저 줍니다.

그런가 하면 발바닥에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물집이 생겨서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비교적 양반에 속하는 증상도 있는데 가려움증은 없이 발바닥 각질이 두꺼워지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점차 두껴워지면서 마치 가루처럼 떨어져 나가는 현상을 목격하실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이건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사실 아주 쉬운 것이긴 하지만 꾸준해야 하기에 쉽지않다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입니다.

연고를 지속적으로 발라주는 것인데요 하루에 1~2회 정도 무좀 발생 부위와 주변에 넓게 발라주십시오.

근데 여기서 조심해야 할 점은 그렇게 바르다 보면 상당한 호전을 보이는데 이때가 중요합니다.

무좀이 다 사라진 것 같아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2~3주 정도 더 발라주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로 소금물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어느 분의 말씀을 들으니 이스라엘 지방에 여행을 갔다가 그 지역에 사해바다라고 하는 곳을 갔답니다.

사해바다는 말 그대로 죽은바다라는 의미로 염분이 엄청 높아 사람이 그냥 물에 둥둥 뜬다고 합니다.

그곳을 체험한다고 잠시 들어갔다가 나왔는데 어찌나 소금성분이 강하던지 발에 무좀에 사라졌답니다.

실제로 소금물이 무좀치료에 효과적인지 실험은 해보지 않았지만 그 분 말씀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게 사실이라고 한다면 무좀을 다스리는데 소금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무좀 예방법

 

모든 병은 걸리기 전에 예방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건 그냥 상식에 불과한 이야기입니다.

먼저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발에 땀성분을 깨끗이 씻어내 주어야 합니다.

간혹 주변에도 발을 잘 씻지 않는 분들이 계시던데 냄새로 인해 불쾌감도 주지만 무좀에도 최적입니다.

항상 바깥에 나갔다 오거나 특히 땀을 많이 흘렸다면 반드시 발을 깨끗하게 씻어주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통풍을 잘 시켜주어서 촉촉하지 않고 건조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발가락 사이도 예외가 아닙니다.

여름철에는 신발보다는 사방이 뚫여있어 바람이 잘 들어오는 신발을 신어주는 게 발건강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