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고기 혹시 좋아하십니까?
저는 닭고기보다 오리고기를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물론 닭고기도 좋아하지만 말입니다.
오리고기는 소화가 잘 되기로 이름나 있으며 먹고난 다음날 바로 배출됩니다.
그래서 아주 깔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영양도 많습니다.
유황오리라는 것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미식가들이라면 즐겨먹는 요리 중에 하나인데요 말 그대로 유황을 먹인 오리입니다.
저도 들은 얘깁니다만 유황은 사람이 먹으면 치명적일 정도로 독성이 강합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사람의 몸에 아주 좋은 성분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게 유황입니다.
그런데 지구 상에 존재하는 어떤 동물도 유황을 먹을 수 없지만 오리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유황을 먹어도 아무 탈이 없는 유일한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리한테 유황을 먹여서 오리의 체내에 스며든 좋은 성분을 오리고기와 함께 섭취하는 겁니다.
이러 방법은 대체 어디서 알아내었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로부터 귀한 음식으로 자리매김 해왔으며 임금님의 수랏상에 올랐을 정도이니 말입니다.
그렇다면 오리고기가 대체 어디에 좋은 걸까요?
1. 혈관질환 예방
오리고기 효능은 혈관에 생길 수 있는 각종 질환들을 예방해 줍니다.
앞서 오리는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요 이게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콜레스테롤은 혈관 내부에 좋지 못한 찌꺼기 같은 것으로 혈액순환에 장애를 일으킵니다.
다 그런 건 아니고 몸을 이롭게 하는 콜레스테롤도 있습니다.
이렇듯 혈관 속에 있는 지방 덩어리들을 녹여서 깨끗하게 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2. 피로회복에 도움
현대인들이 힘겨워 하는 것 중에 하나가 피로와의 싸움입니다.
각박한 삶의 연속이다 보니 매일같이 야근에다가 쉬는날에는 특근까지 하니 말 다했습니다.
하지만 쉬고 싶어도 쉴 수가 없으니 그게 더욱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오리고기 효능이라면 그러한 부분을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일부 풀어줄 것 같습니다.
이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한 몫을 하는 것인데요 몸에 독소들을 해독해 주기 때문입니다.
원래 피로라고 하면 체내 누적된 독소들로 인한 게 통상적입니다.
게다가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허해진 기력을 충전하는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일까요? 피부도 좋게 해준다고 하는데 이는 해독작용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오리고기는 피부를 좋게 해줌과 동시에 나아가서 노화를 방지해 주기도 합니다.
3. 빈혈 예방
빈혈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오리고기 효능을 경험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빈혈의 주요 증상이 어지러움증인데요 오리고기는 이러한 어지러움을 예방해 줍니다.
4. 다이어트 효과
다이어트는 해야겠는데 고기는 도저히 끊기가 어렵다면 당연 오리고기를 권해 드립니다.
오리고기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100g당 134kcal 정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육류에 비해서는 상당힌 낮은 칼로리 수치입니다.
물론 채소류에 비할 수는 없겠짐나 육류 중에서는 저칼로리 식품임에 분명합니다.
저지방이면서도 고단백이기 때문에 체지방을 낮춰주며 반대로 근육량을 늘려줍니다.
그렇다면 다이어트에는 이만한 게 또 없을 것 같습니다.
5. 오리고기 부작용
오리고기 효능에 반해 부작용도 있습니다.
일단 오리의 성질은 차갑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러하기에 한 번에 많이 드시면 안됩니다.
속이 불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체하였을 때는 오리고기가 좋지 않다고 하며 비장이 약할 경우에도 피해야 합니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 감기에 걸리셨다면 오리고기는 아무리 먹고 싶어도 참으시기 바랍니다.
6. 오리고기 고르는 법
오리고기의 색깔이 선홍색에 가까우며 탄력이 느껴진다면 그걸 고르셔야 합니다.
대부분 냉장 또는 냉동보관된 것들인데요 이게 좋다고 합니다.
오리고기를 요리해 드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취향에 맞게 요리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훈제구이를 좋아하는데 가끔 탕으로 먹어도 많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올 여름에는 닭보다는 오리를 한 마리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