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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들 다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매년 1월 1일은 신정으로 휴일입니다만 명절로 쇠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로부터 양력이 아닌 음력을 사용하였기에 그러한데요, 그래도 엄연히 설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맘때가 되면 구경할 수 있는 과일이라기 보다는 먹거리 중에 하나가 바로 곶감입니다.
12월에서 1월 사이에 시장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대형마트에서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곶감은 생감이 다 익기 전에 따서 껍질을 벗긴 다음 건조시켜서 단맛과 함께 쫄깃함이 매력적인 먹거리입니다.
예로부터 겨울철에 변변한 먹거리가 없다보니 이러한 곶감이 제법 인기를 끌었었나 봅니다.
최근에는 영양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의외로 많은 이들이 겨울철 간식을 즐겨 찾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곶감의 효능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감기 예방
겨울이 되면 빠지지 않고 찾아오는 불청객 중에 하나가 바로 감기입니다.
비단 겨울 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사시사철 찾아오기도 합니다만 주로 날씨가 쌀쌀해 지는 겨울에 많은 것 같습니다.
어쩌면 그래서 겨울에 곶감이 제철인가 싶습니다.
곶감의 효능 중 감기 에방에 들어있는 이유는 풍부한 비타민A와 비타민C를 들 수 있습니다.
바짝 말려서 비타민 같은 것 없을 것이란 생각은 착각입니다.
귤보다 2배 정도 많으며 사과에 비해서는 무려 10배에 달하는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마그네슘이나 칼슘 그리고 무기질까지 다량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앞에 포스팅에서 눈꺼풀 떨림 현상은 마그네슘 부족이라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그렇다면 곶감 자주 드시기 바랍니다.
2. 면역력 강화
곶감은 우리 몸속에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역할도 감당합니다.
체내 면역력을 강화시켜 겨울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들을 예방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기침이나 가래 해소에 도움을 주어 감기를 완화시켜주는 데에도 일조를 합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가 보통이 아니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3. 숙취 해소
요즘과 같은 연말연시에도 아주 좋은 먹거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시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술에 찌들어 산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송년회다 뭐다 해서 이벤트가 엄청 많을테니까요.
문제는 다음날 출근을 해야하는데 아직 술이 들깬 상태로 출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곶감의 효능을 조금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곶감에서 나오는 단맛은 과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속쓰림 현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특히 곶감이 가지고 있는 타닌 성분은 위장의 점막을 보호해 주어 음주 전 섭취해 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음주 후에 먹어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하니 요즘 같은 때에는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4. 고혈압 예방
곶감의 효능 중에는 고혈압을 예방해 주는 성분도 있습니다.
스코폴리틴이라는 성분이 그 주인공인데요 이는 타닌 성분과 함께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곧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게닥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그리고 심근경색과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해 준다고 하니 자주 섭취하셔야 할 듯 합니다.
5. 설사 멈춤
음식을 잘못 먹고 화장실 들락거리실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는 다른 약보다는 곶감을 드시는 걸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곶감에는 위를 보호해 주는 타닌 성분이 있다고 했는데요 이는 설사를 멎게해 주기도 합니다.
6. 곶감의 부작용
하지만 이러한 곶감의 효능 뒤에는 과다 섭취할 때나 잘못 먹게 되면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타닌 성분은 위장의 점막을 보호해 주면서 설사를 멈추게 하는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이것이 너무 과하며 반대로 변비를 유발할 수도 있음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에 좋은 만큼 역으로 저혈압이 있을 때에는 좋지 않으며 빈혈에도 피하셔야 합니다.
특히 공복일 경우는 곶감 섭취를 자제하셔야 합니다.
위결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7. 곶감 구입 요령
곶감을 구입하실 때에는 나무 꼬치에 꿰어진 상태에서 곶감과 곶감 사이를 유심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곰팡이가 없어야 하며 색깔이 너무 검은색이 아니어야 하며 하나 같은 고른 빛깔을 띠고 있어야 좋은 것입니다.
게다가 너무 무리지 않아야 하며 아주 딱딱한 것도 고르지 않는 게 좋습니다.
8. 곶감 보관
보관 기간은 7일 정도로 통풍이 잘 되면서 18~25도씨 정도로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장기간 보관해야 할 경우에는 냉동보관을 해야 하는데 이렇게 해 놓으면 쫄깃한 식감도 높아집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새해 첫 포스팅은 곶감의 효능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가 담긴 먹거리이니만큼 잘 알아두셨다가 간식으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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