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의 효능

 

 

평소에 자주 먹는 채소 중에 하나인 당근은 색깔부터가 법상치 않습니다.

보통 푸른색을 띄는 다른 채소들과는 달리 주황색 빛깔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토끼가 좋아하는 음식이라고도 하는데 실제로 토끼가 당근을 먹는 건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어린 시절 즐겨봤던 만화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당근의 효능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1. 장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당근은 장을 튼튼하게 해주는데요 100그램 당 37킬로칼로리로 칼로리 자체가 낮은 채소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식이섬유마저 풍부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 자주 찾는 채소로 과일주스로 만들어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식이섬유가 어느 정도냐고 하면 다른 채소들과 비교했을 때 약 2배 정도로 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변비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프락토올리고당이라는 성분이 풍부하여 장 내부에 유익균들을 번식시켜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장은 무조건 좋지 않은 세균들만 득시글거리는 게 아니라는 사실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2. 간 기능을 좋게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당근의 효능 중에 하나가 간기능을 좋게 해 주는 것입니다.

간은 우리 몸에서 해독작용을 하는 기관으로 이게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으면 체내 노폐물이 쌓여서 갖가지 질병이 생겨나게 됩니다.

 

당근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가능한 건데요 베타카로틴이라고 하면 항산화제 성분으로 간을 이루고 있는 세포들을 활성화시켜 줍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몸속에 활성화산소를 없애주어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어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지방세포까지도 제거하여 세포의 손상을 방지하기도 하며 동시에 항암작용까지 한다니 자주 섭취해야겠습니다.

 

이렇게 고마운 베타카로틴이 우리 몸에 최대한 많이 흡수되게 하기 위해서는 당근을 익혀서 먹는 걸 권해드립니다.

또한 당근은 풍부한 비타민C를 포함하고 있어 이것 경시 간을 회복시키는데에 일조를 합니다.

 

 

 

 

 

 

3. 눈을 건강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요즘에는 미디어의 발달로 하루에도 거의 3분의 1이상을 휴대폰을 보는 시간에 할애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정보를 휴대폰으로 입수하며 업무 역시도 컴퓨터라는 단말기를 통하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그렇다 보니 눈의 건강이 점점 나빠지며 안과를 찾는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사정이 그렇다면 당근의 효능을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당근은 풍부한 비타민A를 가지고 있어 눈의 건강을 지켜주는 데에 한 몫을 감당합니다.

게다가 루테인과 리코펜이라는 영양소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는 눈의 건강을 지켜주며 동시에 시력도 향상시켜 줍니다.

 

 

 

 

 

 

4. 피부미용에도 좋은 당근

 

당근의 효능은 피부미용에까지 미칩니다.

다이어트나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주로 드시는 게 당근주스라고 합니다.

 

이것 역시도 눈의 건강과 마찬가지로 비타민A의 역할이 큰데요 브로콜리보다 10배나 많은 비타민A때문입니다.

 

그런가 하면 면역력을 증가시켜주면서 세포를 재생을 도와주는데요 아마 이게 피부미용과 연과이 있는 듯 합니다.

예전부터 당근주스를 드시는 여성분들을 자주 봐왔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던 거였습니다.

 

 

 

 

 

 

5.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최근 고혈압이 현대인의 질병 중에 하나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입니다.

주변을 둘러봐도 40대 이상이신 분들 중에 고혈압 약을 드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당근의 효능이 힘을 발휘해야 할 때인가 봅니다.

당근에는 칼륨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는 나트륨을 배출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고혈압의 원인이 체내 나트륨 때문인 거 잘 알고들 계실 거라 여겨집니다.

나트륨을 몸 밖으로 빼내 줄 뿐만 아니라 혈관도 확장을 시켜서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게끔 도움을 줍니다.

 

거기에 카토티노이드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혈관의 내피에 있는 세포에 염증을 완화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6. 당근 보관 방법

 

당근을 보과하는 방법으로는 1~5도씨 정도의 온도에서 5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보관을 할 때는 흙이 묻은 상태라면 신문지로 싸서 보관을 하며 그렇지 않으면 깨끗이 씻어 밀봉해 주는 게 좋습니다.

잔뿌리는 잘라내 주며 흐르는 물에 씻어서 겉에 묻은 흙을 말끔하게 닦아서 보관하시면 되겠습니다.

 

당근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가끔 익히지도 않고 그냥 날걸로 먹어봤는데 맛이 별로였습니다.

하지만 익히거나 양념에 요리해서 먹으면 달달하면서도 입안에서 씹히는 식감이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당근은 그렇게 좋아하는 음식은 아닙니다만 효능을 알고 보니 싫어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