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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먹게 되는 수만가지 약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삶을 유지하기 위해 평생 먹어야만 하는 약들도 적지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하나를 들라면 고혈압약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이가 40대로 접어들게 되면 몸속에 건강하던 장기들이 조금씩 그 기능을 상실해 가기 시작하는데 이때 혈관쪽의 질환도 예외는 아닙니다. 고혈압원인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불과 10여년 전만해도 40대 이상 중년으로 접어들게 되면 발생하는 것으로 인식하곤 했었는데 이제는 20대에서 3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고혈압이 감지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일단 고혈압 진단을 받게되면 초기에는 잠시 약먹고 운동하면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했지만 수치가 높을 경우에는 고혈압약을 복용해야만 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고혈압약은 한 번 먹기 시작하면 거의 평생에 걸쳐서 먹어야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물론 계중에는 열심히 운동을 해서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고혈압원인은 혈관 내부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여서 혈류의 흐름이 원활치 못한 것에서 출발하지만 문제는 특별히 그렇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숨이차거나 하는 등 유사증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정확히 진단을 해보고 넘어가야 할 질환은 다름 아닌 폐동맥 고혈압입니다.

 

이름만 들어보면 일반적인 고혈압의 일종이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만 실제는 이와는 조금 다른 종류라고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폐동맥 고혈압원인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심장이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 먼저 알고 넘어가야 합니다.

좌심방과 우심방이라고 하는 두 개의 심방과 우심실과 좌심실이라고 하는 두 개의 심실로 구성된 심장은 우리 몸속에 피가 잘 흐르게 하기 위해 열심히 펌프질을 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여기서 좌심실은 폐를 제외한 모든 장기로 혈액을 공급하며 우심실은 몸속을 돌아서 온 혈액을 다시 폐로 보냅니다.

이때 폐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통로가 폐동맥인데요 여기에서 혈압이 상승하면 그게 폐동맥 고혈압입니다.

 

 

 

 

 

 

 

폐동맥 고혈압원인에 이어 증상을 알아보면 폐동맥은 다른 혈관에 비해 압력에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혈압이 높아지면 쉽게 좁아져 버립니다.

 

그런 연유로 크게 움직이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숨이 차거나 심할 경우 심부전증으로까지 이어집니다.

뿐만 아니라 어질어질하거나 피곤함마저 느끼게 되며 이러한 증상들은 심한 운동이 아니거나 그다지 높지 않은 계단을 오르기만 해도 나타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비단 폐동맥 고혈압이 아닌 다른 요인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어 별도의 검진을 필요로 합니다.

 

흔히 접할 수 있는 혈압계 같은 것으로는 확인할 수 없으며 돈이 조금 들더라도 심장초음파나 심도자술과 같은 검진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조금 안타까운 점은 폐동맥 고혈압은 진단을 받기까지 기간이 평균 1.5년 정도로 다소 길다는 것입니다.

 

사정이 이러하기에 진단 결과가 나오기 전에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조기에 진단이 되면 이미 개발된 치료제가 있기때문에 생존율을 3배 이상 끌어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족들 중에 동일한 증상을 경험했다면 반드시 한 번쯤은 검진을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폐동맥 고혈압원인에서부터 증상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이 분야에 있어서는 그다지 전문가도 아니고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나이가 나이다 보니 건강에 관심을 안가질 수도 없고 해서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중에 알게 된 지식들을 이곳에 올려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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