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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호박이 가진 효능

또락이 2019. 10. 21. 20:11

 

 

 

 

아주 못생긴 사람을 두고 예전부터 해오던 말이 호박같다라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솔직히 호박이

가만히 놓고 봐도 그렇게 못생겨 보이지는 않더라고요. 아니 호박보다 더 이상하게 생긴 과일들도

수두룩한데 왜 굳이 호박이 못생겼다는 의미로 자리를 굳혔는지 모르겠군요. 하지만 뚝배기보디

장맛이라고 했던가요? 생긴 건 둘째 치고서라도 호박이 가진 효능은 결코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찬거리로도 다방면에 활용이 되기도 합니다. 여담입니다만 어린 시절 애호박 썰어 넣은

된장국 하나로 밥 한 공기 뚝딱했던 적도 있었고요 호박잎 따다서 밥 위에 쪄서 강된장이랑 쌈싸

먹었던 기억도 아직 새록새록 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밥도둑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특히나 호박의 효능은 겨울철에 그 진가를 발휘한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겨울철에 따뜻하면서도

포만감을 주는 식사대용이기도 하기에 그렇게 말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호박이

어떠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 째는 혈관을 건강하게 해 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는 호박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의 작용 때문인데요

혈관 내에 불포화지방이나 산화 단백질 등을 분해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기에 혈관건강에 절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두 번 째는 항암에 있어서도 효과를 발휘합니다. 이번에도 베타카로틴이 그 주인공인데요

우리 몸에 암을 발생시키는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암세포의 발생을 억제시켜 줍니다.

특히나 여러가지 암 중에서도 식도암이나 폐암 예방에 좋다고 하니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이라도 먹어주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세 번 째로 눈의 건강을 지켜주기도 합니다.

호박에 함유된 루테인과 비타민A는 촉촉한 눈을 유지시켜 주며 영양공급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눈이 노화되는 것을 방지해 주기 때문입니다.

 

 

 

 

 

 

네 번 째는 나날이 불어만 가는 뱃살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께 희소식일 것 같습니다.

호박이 가진 효능은 다이어트에 있어서도 그 진가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주구장창

호박만 먹는다고 살이 쏘옥 빠진다는 의미는 아닙니다만 적어도 다이어트를 위한 대체식품

으로서는 결코 나쁘지 않다는 점입니다. 호박은 다른 식품에 비해 낮은 칼리리를 가지고

있으며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며 장의 운동까지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변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호박이라도 부작용은 있게 마련입니다. 포타슘이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이는 간질환아니 고혈압 치료를 위해 이뇨제를 드시는 분들의 경우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해서 호박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최근에는 식습관이 서구화 되면서

채소류보다는 육류 위주의 식단이 점차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물론 육류섭취도 결코 간과할

수는 없습니다만 너무 고기만 찾는 바람에 식이섬유섭취를 등한 시 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일주일에 몇 번은 푸르른식탁으로 차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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