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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얘기

방한깔창 사용해 본 후기

또락이 2021. 2. 1. 14:20

 

 

방한깔창 사용해 본 후기

 

 

 

 

요 며칠 사이에는 날씨가 많이 풀린 것 같아

밖에 나가 산책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지난주만 해도 엄청 추워서 코밑에 고드름

어는 줄만 알았습니다.

 

 

 

 

 

 

 

 

기온은 영하 12도에 육박했고 동시에 바람까지

불어서 체감온도는 영하 19도를 기록했으니

말입니다.

근데 조만간 또 추워진다고 하니 만반의 대비를

해놓고 있어야겠습니다.

 

 

 

 

 

 

 

 

때문에 방한깔창을 하나 장만했다는 거 아닙니까!

머리가 시린 건 모자를 눌러쓰면 되고

몸이 춥다면 두꺼운 점퍼에 기모 들어간 바지

입으면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겨울에 발 시린 건 정말 참기 어렵죠.

특히 발 끝부분이 시려서 많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메모리폼 방한깔창을 샀습니다.

 

 

 

 

 

 

 

 

가격도 1,000원이면 그렇게 비싸지 않다는

생각에 그냥 하나 질러버렸습니다.

근데 이게 280mm짜리라 저같이 265mm 신는

사람은 힘겹게 구겨넣어야 들어갈 정도입니다.

 

설사 그렇게 넣었다 해도 신발이 빵빵해져서

제대고 걷기조차 힘듭니다.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 방한깔창에 보면

신발 사이즈별로 잘라서 사용할 수 있도록

재봉선을 넣어봤더라고요.

 

자르는 건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자신의 신발 사이즈에 맞게 가위로 잘라낸 다음

그대로 신발 속에 넣기만 하면 끝입니다.

 

 

 

 

 

 

 

 

그렇게 해서 영하 12도의 엄동설한에 신고

나가봤는데 확실히 안 넣었을 때보다 발에 따뜻한

온기가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2시간 정도 지나니 발끝은 조금씩 시려

오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렇다고 해도 아예 넣지 않은 것보다는 한참

후에 찬기가 느껴지니 값어치는 하는 듯 합니다.

 

 

 

 

 

 

 

 

아니면 방한깔창 끝부분을 신발 사이즈보다

약 5mm 정도 크게 잘라서 신발 속에서 깔창의

앞부분이 조금 올라오게끔 하면 발가락

앞쪽에 조금 더 오래 보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날씨가 조금 풀렸지만 얼마 안있어 다시

맹추위가 몰려온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방한깔창 하나 정도는 장만해 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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