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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냥 브이로그 한 편 찍어보려 합니다.
어제 집에서 간만의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갑자기 창밖에 하얀 솜뭉치들이 흩날리는 게
아니겠습니까?
자리를 박차고 바깥으로 나가보니 아니나
다를까 올해 첫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날씨가 꾸리한 게 뭔가 내릴 듯
하더니만 여지없이 눈발이 휘날리네요.
요즘엔 눈 오면 애들이랑 동네 강아지만
좋아한다고 하던데 아직 저는 동심이 살아
있어서인지 눈 오면 좋더라고요.
문제는 차를 굴리다 보니 그것때문에 눈이
엄청 싫을 때도 있습니다.
일단은 차 앞유리에 쌓인 눈을 털어내는데만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고요 더해서 그 아래
이미 얼어붙어버린 눈들은 차 시동을 걸고
히터를 한참 틀어놔야 겨우 사라지곤 합니다.
차 구입하고 얼마되지 않았을 때 얼어붙어
버린 길 한가운데 차가 고립되어 버렸던
일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다행히 좁은 골목길이었고 지나가던 차도
없었던 터라 다행이었습니다.
게다가 마침 살던 집 옆에서 일어났던 일이라
잽싸게 집에 가서 작은 삽을 들고 나와서
주변에 얼어붙은 눈을 다 깨고나서야 겨우
차를 길옆으로 붙여놓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요즘 들어서는 가끔씩 내리는 눈이
마냥 싫지만은 않습니다.
그러고 보니 최근에는 거의 눈이 내리지
않거나 내려도 적설량이 많지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긴 그래봐야 출퇴근 길만 힘들어지고
그다지 좋을 건 없습니다만!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아무쪼록
연말연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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