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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살자

파이토케미컬 먹으면 건강해진다

 

 

1.파이토케미컬의 의미

 

파이토케미컬이란 것 혹시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먹으면 건강해 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식물성을 뜻하는 '파이토(phyto)'와 화학이라는 의미를 가진 '케미컬(chemical)'의 합성어입니다.

이는 우리 몸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리활성 성분의 식물성 화학물질이란 의미입니다.

쉽게 말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는 아니지만 부족하면 건강에 좋지 못합니다.

최근들어 파이토케미컬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더욱 그 성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식물에 있어 독특한 맛과 향을 부여하기도 합니다.

그 말인 즉, 채소나 과일이 가진 각각의 맛과 향 그리고 색깔까지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2.파이토케미컬의 역할

 

파이토케미컬의 역할은 먼저 항산화 작용을 증가시켜 줍니다.

항산화 작용이라고 하면 산화 억제를 말하며,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활성산소는 우리 몸에서 산화를 발생시켜 신체 노화 및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혈관에 염증 발생이나 세포막 공격을 통한 DNA 손상까지 유발하여 암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암의 출발점은 DNA 돌연변이라는 건 다 아실 줄로 압니다.

뿐만 아니라 당뇨와 동맥경화 그리고 뇌졸중과 같은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듯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항산화 작용이라고 합니다.

 

파이토케미컬은 이러한 항산화 작용 외에도 면역 기능을 증가시켜 주고 해독 작용까지 해줍니다.

그런가 하면 호르몬 조절에 영향을 미치며 암세포의 성장 속도도 감소시켜 줍니다.

세포의 산화와 손상을 감소하게 해 주는데 도움을 주며 고혈압과 백내장 그리고 골다공증 발병을 감소시켜 줍니다.

여기에 더해 노화를 지연시켜 주는 역할도 감당합니다.

 

 

 

 

 

 

3.파이토케미컬을 섭취해지면 건강해진다.

 

1)카로티노이드

노란색이나 오랜지색 그리고 빨간색 과일이나 채소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식물 색소입니다.

지구상에 알려진 존재만 해도 600종 이상에 달하며,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시각적 기능 유지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황반 퇴화 지연과 노화지연 또는 항암효과도 포함됩니다.

 

2)플라보노이드

아주 강력한 항산화제로 활성산소를 안정시켜 주는 작용을 합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활성산소는 체내 중요한 요소들을 공격하여 산화시키는 좋지 못한 요소입니다.

플라보노이드는 이러한 활성산소가 작용하는 것을 차단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딸기, 자두, 블루베리, 포도, 체리 등과 같은 과일류를 포함하여 마늘이나 녹차에도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3)이소플라본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고 불리는 물질로 이것 역시 항산화 물질입니다.

에스트로겐 하면 여성호르몬의 대표적인 물질인데요, 이소플라본은 우리 몸 속에 에스트로겐과도 같습니다.

이는 두부나 간장 그리고 청국장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4)글루코시놀레이트

글루코시놀레이트는 DNA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감소시켜 우리 몸의 천연 산화 방지제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이는 브로콜리, 양배추, 콜라드그린과 같은 채소류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흔히들 무지개 색깔을 가진 과일들을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거기에는 다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채소나 과일에 색소를 나타내는 물질이 곧 파이토케미컬과 같은 종류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요소들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영양소로서 충분히 자리매김을 하는 것들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 과일은 모르겠지만 색소를 가진 과일은 별로 인기가 없다는 것입니다.

제 주변에도 당근과 같은 것들을 잘 섭취하지 않는 이들이 많은데 저 역시도 그렇습니다.

앞으로는 먹거리라는 것을 넘어 건강을 지키기 위한 보약으로 생각하고 수시로 먹어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