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중에서 사과 좋아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각종 영양소와 함께 특히 비타민이 풍부하고 포만감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식품으로도 그만입니다.
그런데 그 사과는 보통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건데요 반대로 땅속에서도 난다고 합니다.
다만 이름이 조금 다른데요 사과가 아닌 '감자'라고 부릅니다.
감자의 효능 중 비타민C가 사과 못지 않게 풍부해서 프랑스에서 그렇게 불린다고 합니다.
비타민C 뿐만 아니라 칼륨과 철분이 풍부하고 식이섬유도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포만감 역시 밥 한 공기 못지 않아서 몇 개만 먹어도 배가 불러옵니다.
기아와 빈곤을 극복하는데 있어서도 일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죽했으면 쌀과 밀 그리고 옥수수와 함께 4대 식량 자원이라고 했겠습니까!
이것도 어찌 보면 감자의 효능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감자가 가장 먼저 재배되기 시작한 때는 지금으로부터 약 7,000년 전입니다.
페루에서 재배가 시작되었는데요 16세기 지배국가였던 스페인에 의해 전 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우리나라에 전파된 것은 19세기 경으로 당시 윗쪽에 청나라 사람들에 의해서입니다.
좋은 의도는 아니고 청나라 사람들이 몰래 우리나라 땅에 산삼을 캐러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때 자신들이 먹을 식량으로 가지고 왔다가 발각된 것이 시초가 된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감자의 효능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1. 풍부한 비타민C 함유
감자 100그램에는 26미리그램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잇어 2개만으로도 하루 권장 섭취량을 채울 수가 있다고 합니다.
감자에 포함된 비타민C는 삶거나 구워도 96% 이상이 남아있습니다.
이는 다른 채소류와는 다른 점으로 녹말 성분이 막을 형성하여 열로부터 비타민C를 보호하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다른 채소류나 과일류들은 조리하지 않고 그냥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감자만큼은 날로 먹으니 식감은 좋은데 먹기에는 조금 불편합니다.
그런 점에서는 감자의 이러한 특징이 고맙기만 합니다.
2. 높은 칼로리
앞서 감자는 식량자원으로서도 손색이 없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는 다름 아닌 칼로리가 높아서이기 때문이며 100그램 당 63킬로칼로리로 쌀밥 100그램과 비교했을 때 절반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물론 포만감을 느끼는데 있어서는 쌀밥이 가장 좋긴 하지만 쌀밥보다 먹기는 편하지 않습니까?
게다가 휴대하기에도 용이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흰쌀은 탄수화물이 높아 배는 부르지만 함유하고 있는 식물성 지방은 간에 좋지 않습니다.
흔히들 지방간이라고 부는데요 간에 지방이 늘어나는 질병입니다.
이때 줄여야 할 것은 육류의 지방도 있지만 쌀밥의 양을 줄여야만 합니다.
쌀밥에 함유된 식물성 지방이 지방간의 원인 중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체 식품으로 감자를 많이 선호하기도 하는데요 특히 변비 예바에도 좋습니다.
3. 다량의 칼륨
감자의 효능 중에 칼륨을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칼륨이 우리 몸속에서 하는 역할은 기준치를 넘는 나트륨을 배출하도록 도와줍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계적으로 봐도 나트륨 섭취량이 높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억지로라도 하루에 감자 한 두 개 정도는 먹어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4. 감자의 철분이 빈혈을 예방
감자에 들어있는 성분 중에 철분도 많습니다.
철분은 피로를 풀어주고 빈혈을 예방해 주는데 도움를 줍니다.
그 외에도 비타민 B1이라는 영양소도 있어 피로할 때는 감자를 섭취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5. 항콜린 작용
감자가 위장에도 좋은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항콜린 작용이라고 해서 아트로핀에 의한 것으로 위장의 손상된 부분을 회복시켜 줍니다.
동시에 통증을 줄여주며 소화불량이나 속 쓰림에는 응급약이라고 불릴 정도 입니다.
또한 아르기닌 성분은 궤양이 있을 경우 출혈을 막아주며 위벽에 앏은 막을 만들어 위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감당합니다.
이렇듯 감자의 효능은 다양한데요 그렇다고 해서 아무거나 드시면 안되겠습니다.
오래 보관하여 녹색으로 변하거나 싹이 난 감자는 해당 부위를 도려내면 됩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도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걸 권해 드립니다.
감자가 녹색으로 변하면 솔라닌이라는 성분이 생겨나는데 이는 구토나 복통 등을 일으킵니다.
심할 경우에는 현기증과 의식장애까지 발생시킨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솔라닌은 익혀도 제거가 완전하게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