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에 안좋은 음식이 있다는 건 익히 알고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제가 모르고 있었던 게 하나 있었네요.
일단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하면 제 생각입니다만 음식보다는 스트레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한동안 그게 심했을 때 변비로 며칠 간 고생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겪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화장실 가기가 두려운데다 뱃속에 묵직한 돌덩어리를 지고 다니는 기분입니다.
게다가 뭔가 속에서 빠지지 않고 가득 차 있다는 느낌은 정말이지 불쾌함 그 자체였습니다.
조만간 포스팅을 할 예정이이긴 합니다만 변비에 가장 좋은 음식 혹은 방법이라고 하면 바로 물입니다.
다시마를 비롯한 해조류도 좋기는 하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 가장 권해드리고 싶은 건 물이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런 와중에 오늘 본 건강관련 기사 중에 하나가 계란이랑 차를 함게 마시면 변비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계란이라고 하면 하루에 한 번 정도는 먹게 되는 음식 중에 하나일 겁니다.
저도 만찬가지인데요 특히 아침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계란후라이나 아니면 토스트에 곁들여서 먹곤 합니다.
그런데 계란을 먹을 때 차종류와 함께 섭취하는 게 변비에 안좋은 음식 중 한 가지랍니다.
대체 이유가 뭔가 봤더니 차종류에 들어있는 타닌산이 문제라고 합니다.
계란에는 단백질을 비롯하여 무기질과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있는 완전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홍차나 녹차와 같은 타닌산이 들어있다면 이게 계란의 단백질 성분과 섞여서 장운동을 둔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타닌산이라고 하면 약간 떫은맛을 내는 것으로 차종류를 마시다 보면 뭔가 약간은 그런 맛이 나실 겁니다.
바로 그건데요 이게 계란이랑 같이 먹었을 때 장이 원활하게 움직이는데 방해를 하며 철분의 흡수력까지 떨어뜨립니다.
하루에 꼭 한 잔 씩 차를 마시지 않으면 도저히 버틸 수 없다고 하시면 계란과 함께 섭취는 가급적 피하시고 게란도 드셔야겠다면 1시간 정도 시간 차를 두시는 걸 권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변비를 해결하는 방법은 일단 변비에 안좋은 음식을 피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겁니다.
제 경험으로 병원신세를 지고 있을 때 질병으로 인해 변비를 며칠 간 고생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의사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하루에 1.5리터 병으로 2병 정도 마시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변비 외에도 그렇게 물을 마셔서 치료를 위해 몸에 투여한 약물을 소변을 빼냐야 하는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변비만 놓고 그렇게 마시기엔 다소 무리가 있긴 합니다.
그래서 쉬엄쉬엄 1.5리터 2병을 마셨더니 왠걸 이른 아침에도 없던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는 게 아니겠습니까?
바로 혼자만의 아늑한 공간으로 뛰어가서 편안한 마음으로 이젠 안심이다 하면서 앉았습니다.
너무나 개운하고 후련한 그 기분은 정말이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언젠가 말씀 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제가 몸이 좀 약해서인지 어지간한 잔병치례는 다 해봐서 건강에 관심이 많고 또한 제 경험도 이렇게 올려놓으려고 합니다.
적으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어쨌든 변비에 안좋은 음식들은 이것 외에도 몇 가지가 더 있는데요 차후에 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만성적인 질병 중에 하나이기에 저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계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여러 가지 정보들을 접하다 보면 미처 자신이 모르고 있었던 사실 하나 정도는 접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가장 큰 것은 스트레스인데요 자신만의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고민하셔서 사전에 변비를 예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