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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살자

반월상연골판손상 추운 날씨 야외활동 주의보

 

 

반월상연골판손상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추운 날씨 야외활동 시 항상 주의해야겠습니다.

방금 저도 제가 사는 아파트 뒷쪽으로 조그마한 야산이 있는데 그곳에 산책로를 따라 열심히 걷다가 왔습니다.

뱃살도 조금씩 나오는 것 같고 해서 살을 빼야겠다는 일념 하에 요즘 들어 매일같이 속보로 걷습니다.

가끔 피곤하거나 바쁜 날엔 빠지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 추운 날씨에 운동할 때는 항상 반월상연골판손상 조심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면서 뼈나 주위를 둘러싼 연골과 같은 부분이 찢어지는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따뜻하거나 더운 계절에 물렁했던 우리 몸의 뼈는 수은주가 내려갈 수록 점차 딱딱해집니다.

그러하기에 조금만 충격을 받아도 뼈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연골 부분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연령대가 높을 수록 연골판에 함유된 수분이 줄어들고 섬유질 또한 노화되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연골파열 증상이라고 하면 반월상연골판손상의 경우가 다수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주로 스포츠 선수들이나 신체적 접촉이 많은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자주 발생하며, 가장 흔흔 무릎 손상입니다.

 

 

 

 

 

 

■ 반월상연골판손상 원인

반월상연골은 넙다리뼈와 정강뼈의 고평부 중간에 위치한 반달과도 흡사한 모양의 연골을 말합니다.

외부로부터 충격이 무릎에 가해질 때 이를 흡수해 주며, 두꺼운 외면에 비해 얇은 내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월상연골이 손상을 입는 경우는 무릎이 굽혀짐과 동시에 회전력이 가해질 때입니다.

그 말인 즉, 과격한 운동 시 발을 지면에 내딛는 순간 몸을 갑자기 회전시키면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되면 무릎 자체가 뒤틀리면서 연골이 찢어지면서 손상을 입게되며, 과격한 태클 역시 주된 원인입니다.

월드컵 축구 경기 때 무리한 태클에 대해 왜 그렇게 민감하게 규정을 정했는지 이해가 갑니다.

특히 나이가 들 수록 연골이 약해지면서 얇아지게 되어 약간의 뒤틀림만으로도 연골의 파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반월상연골판손상 증상

연골판이 손상된 상태에서도 걸음을 걷는 데는 어느 정도 어려움은 있지만 가능은 합니다,

스포츠 선수들의 경우는 연골판을 다친 상태에서도 운동을 지속하곤 하는데 2~3일이 경과되면 점차 심해집니다.

 

반월상연골판손상이 발생하면 먼저는 통증이 찾아오며, 해당 부위가 부어오르면서 뻣뻣해지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치료를 늦추게 되면 무릎에서 소리가 남과 동시에 잠기는 증상까지 동반됩니다.

그러하니 무릎 부위를 다쳤다 싶으면 즉시 내원하여 검진을 받고 치료를 서둘러야 합니다.

 

 

 

 

 

 

■ 추운 날씨 야외활동 시 주의사항

병을 다스리기 이전에 주의하면서 사전에 예방을 한다면 이것 이상 좋은 건 없을 겁니다.

추운 날씨에 야외활동이나 운동 시 주의사항에 대해 적어보겠는데요, 대부분 상식적인 것입니다.

문제는 상시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망각하는 경우가 많기에 환기 차원에서 몇 자 적습니다.

 

- 야외활동이나 운동 시작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 줍니다.

- 무릎을 과격하게 사용하거나 순간적으로 몸을 회전시키는 행위는 자제해야 합니다.

- 운동은 매일같이 꾸준하게 해 주어야 하며, 가끔씩 하는 경우 반월상연골판손상과 같은 부상을 입기 쉽습니다.

 

날씨가 점차 추워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야외활동에 있어서도 항상 주의해서 무리가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따뜻한 집 안에서 겨울잠만 자는 것도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항상 적당한 운동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