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하게살자

역류성식도염 증상과 예방

 

 

가끔씩 흉부가 타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다른 요인도 있겠습니다만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처음에는 잠시 그런 증상이 나타났다가 금방 사라지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면 점차 만성으로 접어들게 되며 나중에는 치료하기도 어려워지게 됩니다.

오늘은 이러한 역류성식도염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역류성식도염 정의

 

역류성식도염은 위장의 음식물이 식도를 통해 역류되거나 식도의 점막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간혹 먹었던 음식물이 마치 되새김질이라도 하듯 일부 식도를 타고 올라오거나 신물이 올라오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위식도에 위치한 괄약근이 손상되었을 때이거나 위가 과도하게 팽창되었을 때 나타납니다.

 

 

 

2.역류성식도염 증상

 

흔히 관찰되는 증상으로는 흉부가 타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산역류증상으로 신물이 올라오는 것입니다.

위장이나 가슴의 아래쪽에서 목으로 향하는 부분이 타는 듯한 느낌이 들 때를 말합니다.

흔히들 '속이 쓰리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이러한 경우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뿐만 아니라 신물, 다른 말로는 위산이 역류하여 아주 신맛을 느끼는 경험이 있다면 의심해 봐야만 합니다.

 

그런가 하면 잦은 기침이 발생한다거나 목이 까칠해 지면서 가래가 자주 끼는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경우는 역류성식도염이 아니라 만성 기침이나 천식의 초기 증세 등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그런 연유로 병원을 잘못 찾아가는 사례도 빈번하여 여러 가지 방면으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혹시라도 오래된 기침이나 천식 증상이 아니란 게 밝혀지면 곧바로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역류한 위산이 식도에서 가래가 되어 잔기침을 유발할 수도 있고 가래로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3.역류성식도염 치료

 

역류성식도염 치료는 4주에서 8주 정도 약물 치료를 실시하게 됩니다.

소화운동 촉진제와 위산 분비 억제제 등이 있으며 4주 정도가 지나면 호전을 보기에 됩니다.

위산 분비 억제제 같은 약물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하루 1회 아침 식전 복용이 용법입니다.

 

 

4.역류성식도염 예방

 

먼저는 음식을 가려서 먹어야 역류성식도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동시에 치료도 빨리 됩니다.

사람마도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이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만, 공통적인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역류성식도염을 일으키는 음식들로는 커피, 녹차, 과일주스와 같은 음료를 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초콜릿도 증상을 유발하는데 한 몫을 하며, 식재료 중에서는 양파와 마늘을 들 수 있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은 완치가 잘 되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 질환입니다.

그러하기에 일단은 병에 걸리지 않게끔 철저한 예방을 해야겠습니다만 만약 걸렸다면 즉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 이후 호전될 수 있도록 관리도 잘 해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언제든 재발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휴대폰의 보급으로 누워서 보거나 하는 자세는 역류성식도염 유발에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항상 바론 자세로 책이나 휴대폰을 보는 습성을 길러야 하며 적절한 운동을 체중관리 역시 신경써야 합니다.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는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으로 거의 일순위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잠들기 전 음주는 피해야 하며 자극적인 음식이나 과식 또한 멀리해야만 역류성식도염을 피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