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없애는 방법이라고는 했지만 솔직히 아주 없애기는 어려울 듯 하고요, 뭐랄까 최대한 줄이는
방법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는데에 있어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대인
관계입니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형태의 에티켓이라는 게 존재하기도 합니다만 그 중에서도 아주
민감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입냄새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유인 즉,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인간
관계를 형성하는 데에 있어서 대화라는 수단을 제외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정이 그렇다 보니
상대와 대화를 나눌 때 자신의 입에서 풍기는 악취가 느껴진다면 이것만큼 신경 쓰이는 일도 드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방법은 하루
세 번 부지런히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의외로 식사 후에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는 이들이 적지 않음을 볼 수 있습니다. 게을러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바쁜 일상을
살다보니 양치질할 시간도 아까운 경우라고 해야겠습니다. 사정이 그러하다면 양치질은 못해도
물로 입안을 행구기라도 해야만 합니다. 그것 역시도 어느 정도 효과는 발휘하니까요. 특히나 자기
전에 반드시 이를 닦고 자야만 입냄새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사 후 곧바로 양치질을
해주시는 것 또한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입냄새 없애는 방법에는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포함이 됩니다. 대표적으로 우유를 들 수 있습
니다. 비타민D와 칼슘이 풍부한 우유는 우리 몸의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입냄새를 예방해 주기도 한다니 자주 먹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연어나 버섯 종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도 권하고 싶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여건이 안된다면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하루 8~10잔 정도의 물이 입냄새를 줄여주는 데 한 몫을 한다고 하니 말입니다. 그 외에도 다량의
수분이 함유된 과일이나 채소류 섭취도 입냄새를 줄이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수면부족에 의해 입냄새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면 침 생성이 둔화
될 수 있으며 이는 곧 입냄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침이 하는 역할이 구강 내 세균을 죽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제 개인적인 팁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팁이라고 하기엔 누구나
할 것 없이 잘 알고 있는 것이긴 하지만요. 양치질을 할 때 치약이 아닌 소금으로 양치질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같은 경우 어디서 주워듣고 그대로 해봤는데 정말 입냄새가 사라졌습니다. 물론 다시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장시간 입을 다물고 있으면 다시 입냄새가 나긴 하지만 효과는 제법 오래 지속
되었기에 말씀 드리는 겁니다. 오늘은 입냄새 없애는 방법에 대해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