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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겨울철음식 줄여야 할 것은?

 

 

이제 가을단풍도 조금씩 떨어져 가고 어느덧 앙상한 나뭇가지가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이름하여 겨울이라고 하는데요 겨울하면 춥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설레이도 가득한 계절이라 생각됩니다.

 

먼저는 크리스마스가 기다리고 있고 이어서 곧바로 새로운 한 해를 맏이하는 연말연시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듬해 1~2월 경에는 민족의 명절인 설날도 포함되어 있으니 말입니다.

저는 좋아하는 계절이 가을입니다만 다음으로는 겨울을 좋아합니다.

 

 

 

 

 

 

예전부터 겨울에 대한 추억이 아주 많았기 때문인데요 그 주에서도 외출했다가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파는 따근한 어묵과 국물 한 잔이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어느 신문에 기사를 보니 이게 그렇게 좋은 추억으로만 생각할 게 아니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로부터 탕국민족이라고 해서 국물음식을 즐겨 먹곤 했습니다.

지금도 예외는 아닌지 계절에 상관없이 따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들을 즐겨찾고 합니다.

 

주로 순대국이나 설렁탕 그리고 해장국 등을 들 수 있는데요 이는 겨울철음식 중에서 조금 자제할 필요가 있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요즘처럼 싸늘한 날씨에는 따뜻한 순대국에 밥 한 공기 말아서 먹고 싶은데 좀 안타깝습니다.

이유가 뭔지 찬찬히 훑어보니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나트륨이라고 하면 비단 국물음식이 아니더라도 어지간한 음식에는 다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까?

 

물론 그렇긴 합니다만 위에서도 언급한 대로 겨울철에 즐겨먹는 음식 중 으뜸이기게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는 정상적인 사람보다는 혈압이 높은 사람들이 섭취량을 줄여야 할 겨울철음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왜냐면 나트륨이 고혈압에 독이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다 알고 있을 테니 말입니다.

 

사실 우리나라 음식들은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맵고 짜고 한 것들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그걸 느끼는 게 가까운 편의점에 한 번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편의점 알바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인스턴트 식품 중에서도 매운맛의 식품들이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매운맛은 입맛을 자극하기에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

하지만 건강에는 그다지 좋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없지 않겠습니까?

 

거기에 더해서 나트륨 함유량이 많은 식품들인데요 매운맛을 포함하여 나트륨이 많이 포함된 음식들은 혈압에도 좋지 않을 뿐더러 위점막까지도 손상시킬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 몸속에는 소금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소금이 부족하면 죽음에까지 이를 수 있는데요 소금은 근육의 부드러운 움직임과 동시에 체내 수분의 양까지 조절해 주기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입니다.

문제는 너무 과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나트륨이 많이 포함된 국물음식이 겨울철음식으로 피해야 할 이유는 여름과는 달리 겨울에는 땀을 많이 흘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름철에는 몸 밖으로 수분을 많이 배출하기에 그에 포함된 나트륨들이 다량으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짜게 먹어도 적정수준을 유지해 주지만 겨울철에는 사정이 다릅니다.

 

 

 

 

 

 

때문에 적정수준 유지가 필요하며 여기서 말하는 적정수준은 100g의 식품 당 120mg의 나트륨 양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기사 맨 아랫부분에 국물음식 별 나트륨 함유량이 나와있어서 몇 가지만 소개하겠습니다.

 

모두 적기는 그렇고 가장 높은 나트륨이 짬뽕으로 400mg 정도이며 제일 낮은 수치가 순대국으로 약 188mg입니다.

점심으로 자주 먹는 것 중에 뼈다귀해장국은 308mg 정도이며 선지해장국도 비슷한 수치입니다.

 

평소 자주 끓여먹는 라면은 341mg 정도로 비교적 높은 수치이니 가급적 줄이는 걸 권해 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해서 겨울철음식 중에서 줄여야 할 것들에 대해 몇 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