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효능이라고 하니 제가 제목을 써놓고도 약간 머쓱합니다.
보통 효능이라고 하면 채소 종류나 뭔가 특이한 식재료 등과 조합이 잘 되는 듯한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사실 돼지고기에 대해 긍정적인 부분도 많지만 부정적으로 보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돼지고기가 가진 장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삼겹살이나 수육과 같은 음식 싫어하시는 분 계십니까? 물론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겁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무지하게 좋아라 합니다. 그래서 가끔은 혼자 집에서 돼지고기 몇 그램 사다가
구워서 밥반찬 삼아 먹기도 하는데요 맛은 있지만 왠지 허전한 생각도 들긴 했습니다.
이런 종류의 음식은 친한 사람들끼리 다함께 둘러앉아서 나눠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에서 입니다.
돼지고기 효능 중에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건 빈혈에 좋다는 겁니다.
빈혈이라고 하면 철분이 부족하여 생기는 병이라는 건 잘 알고들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빈혈의 대표적인 증상은 몸에 힘이 쫙 빠지면서 머리가 빙글빙글 도는 듯한 느낌마저 받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적지 않게 사람을 괴롭히는 병입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며칠 동안은 삼겹살을 비롯하여 수육까지 해서 다양하게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돈은 좀 들겠지만요.
돼지고기는 빈혈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철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으며
체내에서 흡수되는 것도 탁월하여 철분이 부족하다 싶을때는 거의 보약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기력을 업시켜 주는 역할도 톡톡히 감당해 냅니다.
사람이 기력이 없다는 아무 것도 하기 싫어지고 그저 무기력한 나날을 보낼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자꾸만 눈이 감기는게 분명히 전날 밤에 푹 잤음에도 불구하고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피로감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 우리 몸속에서 젖산이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돼지고기는 이러한 젖산을 억제시켜 주어 피로가을 들어주기도 합니다.
특히나 삼겹살 같은 요리를 먹을 때는 대부분 마늘도 까서 함께 먹고 하는데요, 마늘에도 피로를 회복
시켜 주는 기능을 가진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든든한 지원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돼지고기 효능 중에는 근육을 만들어 주는 역할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 가운데 돼지고기는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체중이 불어나면서
오히려 근육 생성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는 잘못된 지식이라고 해야겠네요.
돼지고기 중에서도 지방부분은 분명 체중을 증가시키는 요인임에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살코기만 먹는다면 체중증가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살코기는 지방과는 달리 근육을 만드는데 일조를 하는 부부이며 특히 간이 좋지 않은 이들도 살코기
부분만 먹는다면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삼겹살 먹을 때 그렇게 먹기란 쉽지가 않다는 겁니다. 솔직히 별로 맛이 없거든요.
돼지고기는 성장하는 아이들에게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모든 것들을 종합하면 기력을 보충해주면서 근육의 발달에 도움을 주고
영양을 공급해 주는데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더 이상 구구절절이 설명하지 않아도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자주 먹여줘야만 하는
음식이라는 점은 금방 이해하셨으리라 믿습니다.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수험생들에게도 좋은 게 포만감과 함께 공부에 필요한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감당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해서 돼지고기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