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먹거리

과식 추울때 안좋다?

 

 

과식 하면 추울 때 좋지 않다는 내용을 접하게 되어 이렇게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 끼에 먹는 양이 많은 분량이라고 합니다.

물론 세계적으로는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양을 섭취하는 나라들도 있습니다만 어쨌든 먹방에 있어서는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저도 한때는 엄청 나게 먹어댔던 적이 있었는데요 아마도 중학교때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녁으로 양푼이 밥 두공기를 그것도 비빔밥으로 해서 먹고난 뒤에 밤늦게 자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 집에서 몰래 나와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국수를 사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저보다 더 많이 먹던 녀석들도 있었지만 저 역시 당시 친구들 사이에서는 알아주는 대식가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과식을 하게 되면 겨울에 추위를 많이 타게 된다고 하는데 어째서 그런 건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겨울이 되면 다들 어떻게든 추위를 이겨보려고 나름대로 안간힘을 쓰긴 하지만 밀려오는 한파는 어찌할 수 없나 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조금이나마 추위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최대한 동원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 방법 중에 하나가 앞서 언급한 대로 과식을 하지 않고 적당량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한 끼에 먹어야할 적정 수준 이상의 음식물이 위장으로 들어가게 되면 이를 소화하기 위한 체내 에너지가 혈액과 함께 위장으로 집중이 된다고 합니다.

이것이 원인으로 작용하여 뇌에도 무리가 가지만 근육에도 공급되어야 하는 혈액이 줄어들면서 체온의 저하로 나타나게 됩니다.

아무래도 몸속에 혈액이 골고루 퍼져 있어야만 온기를 느낄 텐데 한 곳으로 집중되어 버리면 그만큼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 곳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특히 지방성분이 많은 음식물은 추위를 더욱 부추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유인 즉, 지방 자체가 액체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소식을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살이라 별도로 언급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요 더해서 겨울철 추위를 이기기 위해서라도 조금은 적게 먹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과식을 하게 되면 또 한 가지 잘 안지켜지는 식습관 중헤 하나가 꼭꼭 씹어서 먹는 것입니다.

이것 역시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겨울을 더 추워지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합니다.

일단 많이 먹는다는 것은 급히 먹는다는 것과 같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음식을 급히 먹게 되면 천천히 먹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되고 이로 인해 입안에서 제대로 씹지도 않은 채 넘기곤 합니다.

 

음식을 먹을 때 천천히 씹어서 넘기게 되면 머리를 비롯하여 얼굴 부분에 열이 발생하며 이를 통해 체온이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솔직히 그렇게 큰 온도의 차이는 아니겠습니다만 그래도 체감온도 1도의 차이가 적지 않다는 것을 감안할 때 결코 무시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음식물은 30회 이상 씹는 것을 권장하며 전체적인 식사 시간도 최소 20분 이상을 유지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저는 비교적 천천히 씹어서 먹는 편이며 식사시간도 다른 이들에 비해 긴 편입니다.

그런데 주변사람들이 하나같이 밥을 빨리 먹는 스타일이라 같이 밥먹기가 여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어쨌든 비교적 긴 식사시간과 꼭꼭 잘 씹어서 먹는 습관을 들이면 자연스럽게 과식을 피할 수 있고 추위를 이기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지금부터라도 습관을 들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겨울철 추위를 조금이나마 이기게 해 주는 방법 중에 하나로 생강차를 들 수 있습니다.

생강차는 체내에 열을 발생시켜 주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며 생강차 외에 대추나 계피 그리고 마늘도 동일한 효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생강차가 추위를 이기게 해주는 이유로는 생강에 함유된 진저론이라는 성분때문입니다.

이는 우리 몸속에 체온을 상승시켜 주는 역할을 감당합니다.

 

이제 겨울의 문턱을 넘어서고 있고 아직은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영상의 맨 아랫쪽에 수은주가 위치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 출근하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엷게 살얼음이 얼기까지 했던데요 조만가 엄청 추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옷을 두둑하게 입고 외출하시기 바라며 절대 과식하기 보다는 적당량을 섭취하시고 동시에 생강차와 같이 체온을 높여주는 차 종류를 자주 드실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