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식도염 원인
마른기침이나 오래가는 기침으로 인해 힘겨워 하시는 분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감기가 잘 낫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그러한 이유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기침이 오래토록 지속된다면 천식을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만 그보다 역류성식도염에 촛점을 맞출 필요도 있습니다.
역류성식도염 원인으로는 몇 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요 그 전에 이게 대체 뭔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증상은 위로 들어간 음식물이 위장에서 식도로 역류하여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위에서 분비하는 위액은 음식물을 소화시켜야 하기 때문에 산성이 강합니다.
때문에 그러한 산성이 강한 물질이 음식물과 같이 식도로 올라오게 된다면 식도의 벽에는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식도라고 하면 입을 통해 음식물을 위장에까지 전달하는 통로하고 할 수 있는데요 길이는 성인 기준으로 25센티미터 정도라고 합니다.
여기에 4개소의 협착부가 위치해 있으며 맨 아랫쪽에 있는 게 횡격막협착부라고 합니다.
다소 어려운 이름인 횡격막협착부는 식도에서 위로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부분이며 하부식도괄약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근육들이 하는 역할은 위장으로 내려간 음식물이 역류해서 식도로 올라오지 않도록 하는 방어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역할을 감당하는 하부식도괄약근이 조여지지 않거나 느슨해지면 위장이 소화를 시키는 과정에서 음식물을 포함한 위산이 식도에까지 넘어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것이 역류성식도염 원인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은 음식물들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음식물 중에서는 하부식도괄약근이 조일 수 있도록 압력을 가하는데 방해를 하는 것들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커피를 비롯하여 치킨과 같은 기름진 음식들입니다.
이렇듯 역류성식도염이 깊어지면 나타나는 증상이 대표적으로 흉부가 뜨거우면서 쓰리다는 것입니다.
왜 그런고 하니 식도로 올라온 위산이 식도에 있는 점막과 마찰을 일으키면서 발생하는 통증으로 식사를 한 다음 대략 30분 정도가 지나면 나타나게 됩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주기적으로 내시경을 통해 위장 내부를 확인해야 하며 위에 궤양이나 염증이 있다면 조기에 약물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저 역시도 한때 이러한 증상이 있어서 병원에서 내시경을 받아봤더니 위에 염증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거의 20일 정도 약물치료를 하고 그 뒤에 나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기간 중에는 제가 좋아하는 커피나 녹차를 마시지 못했고 음식물 중에서도 기름진 것이나 밀가루 종류는 먹지 말라고 해서 그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밥 먹는 시간도 아주 오래 걸렸던 게 밥을 오래 꼭꼭 씹어서 먹으라는 게 그 이유입니다.
자세도 중요한 게 식사 후 바로 눕거나 하면 이것 역시도 역류성식도염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비단 식후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휴대폰 등을 하면서 누워서 있는 자세도 좋지 못하다고 하니 주의가 요구됩니다.
역류성식도염은 흉부통증도 그렇지만 실생활에서도 흔히 말하는 신물이 넘어오는 것이기에 업무나 학업에도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니 항상 확인하고 다스릴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