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피부 관리는 면도기 관리부터
남자피부 관리는 면도기관리부터
요즘에는 여성들 못지 않게 남성들도 피부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곤 합니다.
그만큼 시대가 변하기도 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요즘에는 회사에서도 고객을 많이
대하는 남자 사원들의 경우 엷게 기초화장을
하고 다니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런 쪽에 종사하지 않는 남성들
역시도 외모를 깔끔하게 보이기 위한 화장을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피부관리는 얼굴에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여기에 한 몫을 감당하는 게 바로 피부와 직접
맞닿는 세면용품들을 들 수 있습니다.
남성들의 경우라면 먼저 면도기 관린부터
다시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대부분은 사용 후 화장실 서랍 속에서 잠들어
있지 않습니까?
근데 이게 남자피부를 상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화장실은 가정 내에서 가장 물기가 많은
곳으로 으뜸입니다.
그렇다 보니 각종 세균들이 득시글거릴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러하기에 특히나 면도기
관리는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면도날에 미세하게 묻어있는 피부의 조직은
눅진한 습기와 만나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드는데 일조를 합니다.
하지만 면도 후 면도날을 제대로 씻어주지
않는다거나 축축한 물기가 있는 상태로 그냥
화장실 한 쪽에 방치하는 사레가 빈번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면도를 하신 다음 먼저는 면도날을 깨끗하게
씻어주시고 가급적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되는
곳에 보관하시는 걸 권해 드립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최소 2주에 한 번은 면도날을
교체해 주시는 게 남자피부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면도 후 사용하시는 수건 역시 잘못 관리하면
피부에 손상을 주는 요인이 됩니다.
오랫동안 화장실에 걸어둔 탓에 냄새가
난다면 곧바로 세탁을 하셔서 햇볕에 바짝
말려 주셔야 합니다.
면도날과 마찬가지로 수건에 묻은 아주 미세한
피부각질이 각종 세균들의 풍부한 먹이가
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