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먹거리

토란대 대장 건강을 돕는 뮤신 풍부

또락이 2020. 12. 25. 14:38

 

 

토란대 효능

 

 

오늘은 즐거운 크리스마스입니다만 바깥

분위기가 별로 좋지 못하다 보니 저도

가족들과 조용히 집콕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고기는 어제 맛나게 구워먹었고 오늘은

대체 뭘 먹지 하다가 닭개장을 끓여서

가족들끼지 오손도손 먹었죠!

 

 

 

 

 

 

삼계탕을 해먹을까 하다가 그건 그냥

한 끼 정도로 끝날 것 같아 안그래도

어려운 때니 아껴먹자 해서 닭개장으로

했습니다.

 

재료가 돼지가 아닌 닭이라는 것만

제외하면 육개장이나 다름 없기에

육개장에 빠지지 않는 토란대를 썰어서

넣었습니다.

 

 

 

 

 

 

 

 

먹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생긴 것만

보면 약간은 거부감도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토란대가 갖고 있는 효능은 무시

못할 수준이더라고요.

 

토란이라는 식재료도 우리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토란의 줄기인 토란대

역시도 암 예방에 효력이 있다고 합니다.

 

 

 

 

 

 

●●  대장 건강에 도움  ●●

 

뮤신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위장과 함께 대장의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위장에서는 단백질 흡수와 함께 소화를 촉진

시켜주며 독성제거 효과가 뛰어납니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좋게하여

변비예방이나 다이어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는 풍부한 식이섬유와는 반대로 칼로리는

낮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를 방어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기도 합니다.

 

 

 

 

 

 

●●  풍부한 칼슘과 칼륨  ●●

 

토란대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은 대표적으로

칼슘과 칼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말인 즉, 우리 몸에 뼈를 튼튼히 해주는데

일조를 한다고 하겠습니다.

 

토란도 칼슘과 칼륨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만 토란대에는 토란 대비 칼슘은

3.6배, 칼륨은 3.3배 이상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베타카로틴이라고 불리는 항산화 성분은

토란보다 3.5배나 많이 들어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은 한 번 쯤은 들어

보셨을 것으로 아는데요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며 염증을 빨리 낫게 해주는 역할을

감당합니다.

 

이를 통해 높은 항암효과를 지니고 있기도

합니다.

더해서 심근경색이나 협심증과 같은

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식재료

입니다.

 

 

 

 

 

 

 

 

●●  토란대 고르는 법  ●●

 

토란대를 고를 때는 너무 굵지 않은 것을

골라야 하며, 만져봤을 때 단단하지 않고

약간 말랑한 게 좋습니다.

 

손질을 끝냈다면 밀봉을 하 다음 냉동으로

보관하되 영하 20도에서 0도 사이에 보관

하시다가 필요할 때 조금씩 꺼내서 드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그다지 좋아하는 식재료는 아닙니다.

하지만 오늘 깔끔한 국물의 닭개장을 먹으

면서 토란대가 보이길래 대체 어떠한 효능이

있을까 싶어 찾아보니 이러한 것들이 있었네요.

 

이제는 그냥 약이다 생각하고 열심히 먹어둬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즐거운 크리스마스 연휴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