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래닛 초음파 가습기 4L 솔직 리뷰
홈플래닛 초음파 가습기 4L 솔직 리뷰
지금부터 해보려고 합니다.
이건 소정의 수수료를 받게 하는 게 아닌
제가 직접 몇 달 간 사용해 보고 쓰는
리뷰이오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제 개인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한 것이란 사실 또한 미리 밝혀둡니다.
겨울철에 엄청 건조하잖아요?
그래서 집에 가습기 하나 정도는 가지고
계실 줄로 압니다.
사용해 보니 확실히 없는 것 보다는
하나쯤 있는 게 좋긴 하더라고요.
건조하지 않으니까 말입니다.
두 달 전에 구입한 홈플래닛 초음파
가습기 4L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가습기 기준은 일단은
가성비였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는
나름 만족했습니다.
거의 3만원 대 였으니까요.
다음으로는 분무시간을 눈여겨
봤습니다.
용량이 너무 적어 밤새 틀어놓을 수
없을 정도라면 의미가 없었거든요.
자다가 중간에 일어나서 물 채워 놓고
자기도 번거롭지 않겠습니까?
마지막으로 봤던 게 사이즈입니다.
너무 크기가 커도 좋지 않고 약간은
아담한 사이즈를 원했습니다.
거기에 만족했던 게 바로
홈플래닛 초음파 가습기 4L이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분사력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가습기 윗 부분을 보시면 'C'자 형태
홈이 보이는데 여기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그 주변을 보시면 동그랗게 사방으로
홈이 보이실 텐데 그곳으로 물을 보충
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물을 보충하실 때 절대 가운데 분사구인
'C'자 형 홈으로는 물이 들어가지
않게끔 해야 합니다.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조작도 간편합니다.
왼쪽으로 돌리면 OFF가 되고 오른쪽으로
돌리면 자동으로 ON이 됨과 동시에
분사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가습기도 분위기를 많이 타는 것
같은데요 바로 위에 둥근 띠 모양으로
무드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시간에 따라
색상이 변합니다.
홈플래닛 초음파 가습기 4L 가습기
사이즈는 대충 이 정도 됩니다.
그렇게 크지가 않고 긴 원기둥 형태로
공간을 많이 차지 하지 않게 설계되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용기에 물을 가득 채운 다음 실제로 사용해
본 결과 대략 2일 정도는 무난히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낮에는 사용하지 않고 밤에만
2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사용한
경우를 두고 한 것이니 판단은 각자가
하시기 바랍니다.
급수를 하실 때는 위에 사진과 같이
급수통만 별도로 분리하여 급수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분리하는 것도 간단합니다.
별도의 상하 고정장치가 없어 그냥 바닥에
놓고 위에 급수통만 들어올리면 됩니다.
근데 이게 편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들고 이동하는 중에 쉽게 분리되어
물이 쏟아지지는 않도록 나름 결합장치는
되어 있습니다만 조심은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급수 장면인데요 저희 집 세면대는 조금
깊어서 그런지 그 안에 급수통을 집어넣고
수돗물만 틀어주면 알아서 급수가 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만 가운데
'C'자 형 홈에는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홈플래닛 초음파 가습기 4L
직접 사용해 보니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첫 째는 내부에 물의 잔량이 얼마 정도인지
가름할 수 있는 무언가가 없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자면 급수통 측면에 세로 길게 한 줄
투명하게 만들어서 내부에 물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있으면 좋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 째는 어댑터 방식으로 제품의 밑면에
코드를 연결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바닥에 놓은 상태로 연결은
불가능하며 어딘가에 받쳐서 올려놓은
다음 연결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이게 좀
불편했습니다.
차라리 연결된 상대로 윗 부분에
급수통만 들고가서 급수를 하고 다시
올려 놓으면 되지 않냐고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그렇게 해보니 방바닥에 흘린
물기 닦는 것도 예사일이 아니더라고요.
하지만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기에
지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홈플래닛 초음파 가습기 4L
솔직리뷰였습니다.